문구리뷰1 문구덕후의 문구FLEX 나는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. 장바구니, 찜 기능을 통해 담아둔 상품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구매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한다. 진짜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, 가격 대비 품질이 괜찮은지, 더 나은 상품은 없는지 등 계속 고민하다가 품절되어 결국 구매하지 못한 상품도 있을 정도이다. 최근 몇 개월간 계속 살지 말지 생각한 물건이 있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 샀다. 그러니 리뷰를 하고 있겠지? 나는 한 필통을 5년 정도 사용하였는데 낡기도 낡았으며, 대학생 때는 어느 정도 용납 가능한 범위의 귀여운 디자인일지는 몰라도 사회초년생이 된 지금 사용하기에는 다소 '요란한 '필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 고로 '점잖은' 필통을 찾던 중, 컨트롤 9의 가죽 필통을 발견하게 되었다. 두루마리 형식의 디자.. 2021. 7. 21. 이전 1 다음